시금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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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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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리내 작성일07-02-14 16:01 조회1,265회 댓글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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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동서와 통화중 알게된사실,,,
시할머니와 시어머니가
남편이 돈벌어서 다 어디다 쓰는줄 모르겠다고 그랬답니다...
물론 저를 두고한말이구요

쥐꼬리는 아니지만
빠듯하게 생활하고있는데
어떻게 그런말씀들을 하시는지,,
시할머니는 무슨 바라시는게 그리많은지
이번 설에도 봉투 두개 챙겨서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드려야될듯
그거에 좀있으면 생신이고
작년 생신때 5마넌 붙였다고 난리아니었다는 소리를 나중에 듣고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왜이렇게 손주들한테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주 군인들은 돈을 떼거지로 버는줄 아는 시할머니
저번에 저한테 대놓고 그러시데요
넌 나중에 좋겠다~~~이렇게
아무리 어른이시지만 정말 넘하네요
그럴려면 장가는 왜보내셨는지
그냥 옆에끼고 그돈 관리하시면서 사시지,,,

울시어머니 한번도 월급쟁이 생활을 안해보셔서
그저 3개월 무이자라고 하면 카드로 긁으시는 그런 성격이시기에
한번도 돈떨어져가면서 사셔본적이 없으셔서 그런지
월급쟁이 생활을 전혀 모르신다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편월급으로 들어가는돈이 얼마인데...

동서한테 그말듣고
점심먹은게 얹혔나봅니다..

에혀 오늘 남편오면
푸닥거리좀 해야지...젠장 =,.=

댓글목록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미나리?? 메밀묵??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미내리와 메말다가 서로.... ^^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ㅎㅎㅎ 미안요^^
미리내님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마다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니,,,ㅎㅎㅎ
급하셨던게야,,ㅋ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미래니님 홧팅!!
^^ㅋ

봄이 온다는 소식입니당...ㅎ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미키님~ 다들 이러면서 사는거겠죠? 그럴거예요,,,,,(스스로위안중)ㅋ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에잇...제가 무슨 요리만드는법을 =,.= 저도 신혼초?라 해주는거겠죠,,,
나날이 식탁의 반찬수는 줄고있습니다~ㅎ 그냥 대충~지금은 이런식,,,ㅎ
디토님 내일 시댁가네요,,,=,.= 에효,,,상황봐가면서 얘기좀 하려구요,,
울시어머니 눈치가 999단이라 ~ㅋ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미리내님.. 시댁가셔서 죽는 소리좀 하세요
요즘 뭐가 힘들고 뭐가 힘들고...
아주 죽겠네~~!! 하세여..
뭐 그렇다고 별반 틀려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계속 말하다보면 좀 달라질지도.. ^^;;

비주얼머니트리님의 댓글

비주얼머니트리 작성일

에효~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우리들의 솜씨'에 '요리와 만드는 법' 올려도 좋을 듯...^^
울 명랑부인도 '식품영양학과' 출신인데 (조리과는 아니지만)
먹어보면 비슷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어 신혼초엔 잘 먹었는데...
세월이 갈 수록 성의도 없어지는것 같고... =,.=;;
'미리내'여사가 자극을 줘얄것 같음. ^^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오~ 미리내님
요리특강 좀 해주숑 ^^ㅋ

그람 오늘은 고추장좀넣고.... 팍팍 ㅎㅎ
시금치조개된장국 내가 좋아라 해용 ㅎㅎ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오오~~ 그게 맞는거 같다... 나야 먹을줄이나 알지...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저는 시금치를요
시금치+소금+파+마늘+깨소금약간+참기름+고추장약간...ㅎ 이렇게해서 먹어요~
그리고 가끔 시금치+조개를 넣고 된장풀고 국끓여먹는다능,,,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마멜다님 잘근잘근=,.=
캔님 중령...와...진짜 ㅜ_ㅜ
그래도 요즘 월급떼여먹고 못벌어오는사람들도 있는데
따박따박 나오는거에 감사해야지...그래두 같은나이대에 비해 좀더 벌어는와요,,,
월급+배나가면 수당까지....어여 배나갔다와야지...=,.=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시금치를 데쳐서 간장? 같은데 버무리는 처가쪽 음식...
우리네는 초장에 무치는데.... 울 명랑부인도 인정했음.
"초장에 무쳐먹는게 더 맛나네~~"
깨도 좀 뿌리고...^^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열띰히해서,,,장교되시길,,,
울처형댁형님이,,,중령인디,,,월급디따많음,,,부러부러,,,-0-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난 어머님께 보여준적 있어서리...ㅎ
맘속에 쌓아두면 병이된다능.....ㅡㅡ^

시금치나물이나 해먹어야게따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명랑님...아마도 서른다섯정도되야 상사로 진급할것같은데요,,
이제 진급한지 2년되었구요 그것도 1년은 중사진이라하여 중사도 하사도 아닌기간이 있더라구요 그 기간동안 잘못하거나 사고치면 중사진급한거 다시 하사로 원상복귀 =,.=
캔님 말씀 감사합니다...그럼요..암만 주먹이 먼저나가는 미리내라고하지만 이번일은 그렇게 풀어나가면 안되지요....이번 구정에가면 슬그머니 이것저것 나가는거 말씀좀 드리려구요..말안하고있음 제가 병생길것같아서,,^^;;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멀루보고,,,아,,,안경쓴눈으로 보고있는디,,,뚜시쿵!!

일단은 남편분이랑 차근히 잘풀어나가세요,,,그러다가,,,자꾸 그런일이 반복될땐,,,
확실히 한방 터트리세요,,,분명,,,부작용도 있겟찌만,,,시부모님들 생각도 마니 달라지실겁니다,,,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아그한테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찮을 텐데...
빨리 상사시험 준비하라고 갈궈요~~! ^^;; (경력이 되야 되던가?)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캔님,,,그러쵸,,,결혼식치루기전에도 그눔의 예단비와 이바지음식등등으로 고생한거 생각하면,,,원투쓰리는 안할테니 걱정마셈~ㅎ 저를 근데 뭘로보고,,완전 쌈꾼으로 보시나봐요=,.=
마멜다님...남편도 얼마들어가는지 다 알아요~근데 시댁에서 저렇게 나오니 환장하는거죠,,
시금치이야기..ㅋㅋㅋ 대박?ㅋㅋ 어디서 본것같아서 살짝 갖다 붙여봤어요~^^;;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적금드는거 연금 보험에 공과금 기저귀 먹거리 신랑용돈 기타등등...
한달지출내역 약간 뻥쳐서ㅎㅎ 잘 정리해서 신랑 살짝보여주공...
(결과는 살짝마이너스??ㅋ)
조근조근....
같이 술한잔함시롱...
힘듦을 어필합시다 ^^ㅋ (닭똥같은 눈물ㅜㅜ)
(아나~ 이래도 되는건가?? ㅡㅡ^)

원래 진실을 모르면 말이 나오는법이져
우짜겠습니까~~  에혀

화이팅합시다^^ㅋ

시금치이야기라해서 뭔가했슴다^^ㅋ
제목이 대박 ㅎ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아,,,케로로중사,,,-0-

미리내님,,,긍까,,,결혼은 당사자 둘이서 하는게 아니라고들 하잖습니까,,,
남편분이랑,,,절대 대화(원투쓰리강냉이-요건 삐익!)로 차근차근 잘풀어나가시길,,,
결혼9년차선배로서,,,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디토님 이집은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다들 더 바라시는게 장난아니라는,,,
한번은 시댁내려가는길에 남편에게 말했죠,,,
시골분들이라그런가...그렇게 있으신데도 너무들 바라신다고,,,
남편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챙겨드린다고 해드리는데도 만족못하시니..에효,,,
너무 당연시 생각하시는 분들때문에 제가  아주 미쵸요,,,그렇다고 제가 그분들앞에서 무슨말을 하겠습니까,,,이러다가 제풀에 꺽이고마는거죠,,,
근데,,둘째네는 맨날 어렵게 생각하고 도와주고 그 난리들이면서
왜 유독 우리집은 그렇게 때부자로 아시는지,,,거참,,,완전 환장하겠네
얼음공주님,,,글쵸,,,앞에선 호호호하지만 그뒤에선,,,=,.=
어려워요 어려워~

미리내님의 댓글

미리내 작성일

캔님 그거야 장교급이겠죠
부사관인 남편...이제 중사진급했답니다..그래서 이제야 좀더 벌어가지고오는데
왜들 남편벌어오는돈 가지고 난리들인지..혹시 제가 친정으로 빼돌린다고 생각하시나?
명랑님..신랑월급에서 떼는돈만 60만원정도...군인공제연금등등..미래를위해 대비하야,,
그리고 세식구보험+자동차유지비+생활비+남편용돈...등등등 =,.=
왜 다들 내 앞에선 말한마디 안하면서 뒷말들을 하시는지,,,
젠장 젠장 젠장,,,버럭 =,.=^

얼음공주님의 댓글

얼음공주 작성일

세월이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시짜 들어가는 사람들과 친해지긴 어려운가 봅니당~~~ㅋㅋ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시할아버님에 시할머님까지 봉투를 챙겨드리시다뉘...
효손자며늘이네여...
어르신들 어거지피우시는거 그냥 이해해야죠 머 -.,-
일일이 신경쓰다보면 미리내님만 힘들잖아여
뭐라하시든 소신껏 생활하세요...
저도 이리저리 휘둘리며 살다가 거의 우울증 직전까지 갔다가
이젠 다 놓았습니다.... (우린 주로 시누들땜시 -_-)
암튼여... 힘내시고 현명하게 대처 하시길...
좋은게 좋은거라고 님 할 도리 다하시면서 생활하시다보면
복 받으실 겝니다 ^^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미래를 대비도 하며 살아야 하는것이고... =,.=;;
결혼생활이란게 이렇게 신경쓰이는게 많고...
남편 볶지말고... 의논을 하시길...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군인들,,,월급 디따 많던디,,,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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