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규리 한글사랑 책읽기 대회 무사히 마치고...
버거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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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4 01:01
오늘은 10시까지 푹 재웠네여..
1시에 열리는 한글사랑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져^^~
추천받아 참가하기는 했는데..첨에는 규리랑 저 둘다 어리둥절 했네여..
규리가 가장 어렸끼 때문이져..
그보다 읽어볼 시간두 안주고 무자기 책 뽑아 읽으라고 덮썩 주더군여..ㅋㅋㅋ
언니 오빠들 하는거 보고 자신감을 얻었는지..
창피는 안당하고 무사히 마지막까지 예쁜손 배꼽까지하고 내려 왔네여..
선생님들이 규리를 많이 이뻐해 주셔서 다행예여..26개월 규리에게는
크나큰 용기와 자신감을 준 대회였네여..
규리에게는 첫 스타트나 다름없네여..
요번에 제 딸아이에게 무안한 가능성을 발견했거든여..^^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으나..그다지 중요하지 안네여..기대도 안하고여..ㅋㅋ
어렸을때부터 목이 쉬도록 책을 읽어준 보람을 이러면서 찾는가 봐여^^~
한글사랑 대회 무사히 넘긴거 추카드려욤...
항상 건강함을 느낍니다..^^~그래도 항상 건강하셔야 해여^^~
조금 전 광안리 돌고래횟집(그때 그 횟집) 사장하고 바둑 3판 네리 지고 홀로 술 마신다. 그 맛있어했던 열무김치국물김치를 안주로.
여튼 공사간 무지 바빠 이제 접속했다우. 참 보고 싶은 사람 많네. 이젠 규리도 봐야되고. 나 국민학교 3학년때 삼국지, 통일천하, 초한지 뗏따우.
금병매는 아직 덜 봤고, 수호지는 중학교때 읽었네.
책이 친구이면 외롭지도 괴롭지도 않는 세월이 고맙다우.
지금은 술 마신다고 책 안 읽지만 그래도 옆구리 옆에 항상 1권은 놓여있다우. 지금은 로마인 이야기 7권
울언닌 첫째라 더 심했는데 어릴때부터 넘 스트레스 주니까 공부에 질려 하더라구요 요즘조기교육 마니그러는데,,, 잘 몰르겠지만,,,,,,
애기 넘 기엽네여 ^-^ 넘 스트레스 주진 마셔용 하하 ^^; 전혀 스트레스 받는것 같지 않는 얼굴이지만 ^^;
규리 많이 컸네~ 귀여워라^^
엄마가 된 후로는 아이교육에..꽂여서...이맛에 산당...
화랑이 잘 크지??...사진점 올려바바...많이 컷껫땅...
배불뚝이라고 나만 빼지말고 모임 있음 전화해^^~...안본지두 오래당~~
손톱에 메니큐어까지 ㅋㅋ
넘넘 이쁘고 귀엽네요 앙~
밝게 건강하게 착하게 아름답게 씩씩하게-
세상의 모든 좋은것들만 바라보며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
뽑뽀 뽑뽀 뽑뽀 =3
많이 컷구나...규리
얼굴도 너무 예뻐요!!
아우~ 깨물어주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