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진곳..그리구 비..
헤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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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7
2006.04.01 18:13
토요일 오후 6시,...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오네요..
여기 새로온 사무실 ... 디게 외진곳에 있어요..
가건물이구...밤이되면 무섭고..주위엔 온통 논과 밭....
그런곳에 비가 오네요..
문을열면 넓은 마당이 잇어요...
커피한잔을 들고...가만히 비가 오는걸 바라보는데,
너무너무 좋긴하지만 .. 좀 춥네요..^^
일주일이 지나니..나름 좋은곳인데..직원들도 좋구,,재밌구,
그런곳에,,지금 혼자 덩그러니 앉아 간만에 토맥에 못읽어본 글도 읽구...
그만둔다는말을 어케할까...떨리는 가슴 부여잡고......
머라고 설명이 불가능한 사장님....참으로 특이한...변덕심한 사장님...죄송합니다...
이미 패는 던저졌다...
어릴적 환경,, 연쇄살인범은 11세이전에 이미 정해진다는.......무셔 @@#
힘내~emoticon_064
내가 젤 변덕이 심했는데...
지금 다니는 곳은 그런건 없어요...
터치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변덕스럽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하는 뭐라 꼭 집어 말할순 없지만 아뭏튼...
저도 한번 던졌는데.... 직원들끼리는 넘 좋아서.... 어찌나 다들 같이 그만두겠다고 하는지...
암튼... 조금더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술생각 나믄 쑤바 불러제껴!!!!
쑤바가 같이 마셔준다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