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인지 이래도 되나싶고;;;
김태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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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20:47
전 항상 예비군은 동원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2박3일
그런데 올해는 달랐죠;
사무실이 일이많다는 핑계로 동원을 연기해서
향방으로 하루 더 늘어버린3박4일..
오늘 최고로 추웠죠;;
오돌오돌 떨면서 예비군 받고있는데 사무실에선 시간마다 전화오고;
지금은 야근까지하고있네요;;
아오!
팀장도 미안한지 삼겹살사주네요
팀장은 술안마신다고해서 저혼자 1병 먹었어요;;
덕분에 추운날씨에 훈훈하게 야근하네요;;아오!
내일도 오돌오돌 떨면서 훈련받을생각하니
제 자존심씨가 "괜찮아 내복입자"라고 협상하네요;;
얼어죽어도 내복입지말자던 자존심씨 인데;;
자좀심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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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떨어보고 협상하자.. 아직 아니다."
아 6시간만 더하며되는데~;;아오!
삼겹살, 사골, 꽃등심 도 좋지만..
추운날엔 얼른 집에와서
방금 뜨거운물로 목욕하고
얼큰하게 끓인 라면 한그릇..
땀흘리면서 먹었어요..
한우등심 사달라고 해...+_+
난 끝났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