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어떤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다른분들은 어떤생활을 하고 계신가요..?

바이올렛 17 5,615
전 충무로 1년차 디자이너입니다^^

편집일 시작한지 1년이 되가네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글남겨요^^

제가 들어왔을땐 디자이너가 다그만둔 상태였어요 그래서 작업을 저혼자 다했죠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물어볼사람도 없어서 책으로 공부하고 인쇄소 돌아다니면서 샘플 모으고

진짜 부딪쳐서 디자인을 했다고 해야하나..?^^*

디자인이너라는 직업이 참 힘들구나 라고 몸으로 느끼면서 작업을했죠^^*

그러다보니 잦은 야근과 일요일까지 나와서 일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매일야근에 제생활도 없어서 그만두어야하나 고민 많이 하면서  딱1년만하자! 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버텼습니당.

저의 회사만 이런건지 아님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인가요?ㅜ.ㅡ

지금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지만 다른데로 이직하려면 경력이 있어야 하나자용

다른분들은 2~3년 정도후 이직하는게 좋다고들 하시는데 님들은 어떠신지요?

오늘도 마감해야하는 리플릿과 포스터들이 쌓여있어요 ㅠ.ㅜ  이젠 머리가 텅빈것같이 시안도 안나와요 ㅠㅠ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해야겠어요ㅜ.ㅡ

가을이라 다들 바쁘시죠?? 다들 힘내세요~~~~^^*

 

Comments

화이트
야근의 생활화 ,,,, 저는 아무리 바빠도 6시 칼퇴근....
해서 집에 싸들고가서 정후훈 노는거 보면서+티비털어놓고+음악들어며+피씨로 토맥이나 다음뉴스.slrclub 들락그리며 작업함니다.emoticon_007
편안하게...속옷만 입고........
전 좀 산만하게 작업하죠......emoticon_007
오타대마왕 
니와그래
저랑두 비슷하시네요...
저는 몇달안남은...올해지나면 이 회사에서...딱4년 일한건데...ㅡ-ㅡ+)
첨에 들어와서는 몇개월은 경력있는 직원 두명있었고...
다 나가버리더니...제 위로 직원이 몇명이나 들어왔다 나갔다...
두세달 일하고 나가버리고 나가버리고...
제대로 배울틈도 없이...이제 겨우 어색한거 없어질때쯤 되면 나가버리고...
제가 경력 쌓이니까 이제 밑에 직원을 뽑더니....
아직 졸업도 안한 취업생들...
그들 또한 한두달 일하고 나가버리고 나가버리고...
암튼...어떻게 버텼는지...ㅋ 시간이 빠르네요...
지금은 니와토리랑 알콩달콩...잼나게  지내용~ㅋ
이제는 익숙해질데로 익숙해져....벗어날수없는 늪ㅋㅋㅋ
힘내서 일하자구용~~~아쟈아쟈!!ㅋ

 
초롱소녀
저도 처음직장...생활정보지 신문사에 들어갔었는데요.
상호 말하면 다들 아시는 곳...벼룩시장!!
맥킨토시란걸 모르고 처음 들어갔는데...
이런저런걸 배우느라 많이 깨지기도 했고요.
48페이지 작업해서 필름 출력까지...새벽에...퇴근할때도 많았고...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인쇄소에 있는데...그때 생각하면 많이 편합니다.
생각하기 느름이죠...^^
그래서 지금 6년차 일하고 있는데...지금은 만족하죠...
바이올렛님도 힘내세요... 
우퍼
조금만 더 힘내시구요...
어차피 이 분야 하시는 분들이 이후 자영업을 생각하고 하신다면...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내가 사장이 되었을 때 필요한 직원은...? 
신비언니
ㅡㅡ 일 미뤄놓고 그냥 퇴근했는데..ㅠㅠ 다들 너무 열심히 이신듯... 
찰리신^.^~
야근 시러(투덜이버전)emoticon_001 
명랑!
오늘부터....emoticon_008emoticon_008emoticon_008 
며루
힘들다,,
난 어제부로 야근끝났는데 왜 야근하고있지??
emoticon_008emoticon_008emoticon_008emoticon_008emoticon_008 
★쑤바™★
아참..저도 오늘 여전히 야근함미다.ㅋㅋㅋㅋ 
★쑤바™★
완전 나 처음 디자이너 됐을때랑 상황 똑같아~
완전 완전~ 똑같아.=ㅁ=;;

나도 입사 하자마자 직원들 떼거지로 관둬서리..
혼자 댕김서 실수 함서 깨짐서 막 혼자 배웠었는디...

근데..
전 버티자 버티자~ 하다가 3년이나 버텼다는..ㅋㅋ

관두고 싶은적 많았어도 막상 관두자니..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깝고...
어케든 경력이라도 쌓아보고자 하다보니 글케 버텼었담다.ㅋ 
바이올렛
모든분들 말씀 감사드려요~^^*
다른분들 하시는 말씀 읽으니 힘이 나네요..아쟈!!
이제 1년 초본데 너무 불만만 생각하지 않았나  뒤돌아보게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다들이제 퇴근하시려나? ^^ 전오늘도 야근이랍니당..ㅠ.ㅜ 남은시간 홧팅해요~^^ 
바이올렛
어~ 동일닉넴~~^^ 결혼은 제가 했구요~~~
전 이제 3년차...ㅋ

암튼~ 바이올렛님~
저도 첨 1년 혼자 일했습니다.
한달에 두번 발행되는(계간) 컬러 신문 16p를 혼자 작업했죠~
마감때면 2~3일은 당연히 밤샜고~ 필름 출력해서 인쇄소까지 넘기고
총알택시타고 가던 그때...

주먹구구식으로 했지만~ 그래도 많이 배운것 같더라구요~
지나고 보니까~~~^^
첨에 그정도로 힘들게해보면~
나중엔 뭐.. 웬만한건 견뎌낼 수 있답니다.

전 월급이 밀려서 그만두고 나왔습니다만... ㅡㅡ^
1년 버티셨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셔두 될듯한데요~~
1년차 뽑는 곳도 있을터이니...
아니면~ 거기서 초보분을 이끌어 멋진 디자이너로 좀 더 일하시다가
옮기셔두 되구요~~

힘드시겠지만~ 지나고나면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걸 느끼실꺼에요~~

화이팅~!!! 
그까이꺼
월급은 만족할만큼 주시는지?...일욜까지 나오서 일하시는데...
1년이면 모르는것 빼곤 다 아실텐데...
...근무환경이 너무 좋지 않다면 다른곳으로 옮기시는게 좋을듯... 
KENWOOD
바이올렛님,,,그분이,,,그분맞남,,,
맞다믄,,,일단,,,늦었지만,,,결혼,,추카,,,emoticon_104
충무로세계란,,, 
모크렌
당신은 이미 프로입니다^^ 
바이올렛
지금까지 혼자일하다가 1달전에 진짜 초보(첨일시작..)가 제밑으로 들어왔어요 저도 초본데 그분까지 저보고 도와주라네요 어흑...ㅜ.ㅡ 
명랑!
무슨회사가 초보자 한 명으로 운영한데요? emoticon_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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