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아요~^^*
하늘나라
일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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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11:13
아침부터 무쟈게 웃었습니다..여러분도..ㅎ
경상도&전라도
<시편23편 경상도 버전>
여호와는 내 목잔기라
그라이 내사 마 답답할게 없데이
저 시퍼런 풀 구딩이에 내사 마 자빠져 자고
셔언-한 또랑가로 낼로 잡아 땡기신데이
우짜던지 정신차리고 올케 살아라 카심은
다 - 당신 체면때문이시라 카네
내 디질뻔한 골짜 구디의 껌껌한데서도
그 빽이 참말로 여간 아닌기라
주의 몽디이와 짝대기가 낼로 맨날 지키시고
내 라이벌 죽일놈의 문디 자슥들 앞에서
내 대가리에 지름을 바르고
낼로 팍팍 키와 주시니 내사 뭔 걱정이 있겄노 말이다
내 인생이 억수로 복잡타케싸도
저 양반이 맨날 지키줄틴께로
내사 마 우짜든지 그 옆에 딱 붙어가
때리 지기도 안 떠날꺼데이..........
<시편23편 전라도 버전>2
여호와 나으 목장께로 나는 오져부요
시퍼런 잔디 깔끄막에 둔누시고
오진 뜸벙가상으로 데꼬가셔 분께라이
나으 거시기를 거시기하시고
똑바로 살라고 해브는 것은요잉
자그 거시기 땀시 그라요
내가라이 디질뻑한 골짝 한 귀퉁머리에서도
허벌나게 껌껌한데서도
간땡이가 부어가꼬 댕기는 것은요잉
그 심이 겁나게 오져부려 근다요
주으 지팽이와 막가지가 나를 확 지켜불고
나으 모질이 원수 앞에서 나를 겁나게 키워주신당께요
나으 인생이 아무리 겁나게 거시기해도
그 냥반이 만날 만날 지켜주실거랑께요
나는 거시기햐도 그 냥반 옆에 오지게 붙어가꼬
디져도 안갈라요, 참말이요. 태클 한번 들어와보쇼
확 그 냥반 한테 찔러 불팅께...
아멘이죠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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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엔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껍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맞으심이...
안아주셔욤~~^^;;
히~~하눌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욤~~^^
언냐도 전라도가 고향인디말여잉.. 인자 서울사람 되뿌러서
쪼까 거시기하게 나불대면 먼소린지 도통 안딛겨- 못들어불제이잉~
쑤바가 하여간에 절케 사투리 쓰는거슨 아니지??
그치??
내가 토맥에서 쫌 쓰는거슨 나도 인정은 하는디...
저건...나조차도 못알아먹겄네....기냥...-_-;;
저게 무슨 외계어여~머여~
조선말로 좀 하라그싸~
오징어 찍어먹고 싶다... ^^;;